
창세기 성경 공부 창31/ 20200927
<증거의 무더기>
라반의 증거/ 여갈사하두다라/ 43> 딸들은 내 딸이요 자식들은 내 자식이요 양떼는 나의 양떼요 네가 보는 것은 다 내 것이라
야곱의 증거/ 갈르엣/ 41> 두 딸을 위하여 십 사년, 외삼촌의 양떼를 위하여 육년을 외삼촌을 봉사하였거니와 외삼촌께서 내 품값을 열번이나 변역
라반과 야곱이 제시한 증거들은 서로 합의 될 수 없는 증거이다.
하나님이 라반의 꿈에 나타나 이 일을 정리해 주셨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으로부터 얻은 구원의 증거는 이 세상과 합의 될 수 없는 것들이다.
인생의 수준에서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할 때에 그리스도인은 세상에 휘둘리며 야곱과 같은 험난한 경험을 해야만 한다.
창세기 성경 공부 창32/ 20200930
<야곱의 씨름>
야곱의 20년 수고의 결과는 얍복강가에 두려움 가운데 홀로 남는 것이 되었다.
야곱에게 닥친 두려운 형편과 이미 주어진 하나님의 약속과의 괴리(乖離)…...
이 두 세력의 싸움이 얍복강의 씨름으로 나타난다.
야곱에게 하나님의 약속이 있지만, 스스로 이 세력을 의지하면 누릴 지혜가 없다.
하나님이 성실하심과 전능하심은 야곱에게 물리적 행사를 통한 섬김으로 연출되었다.
창세기 성경 공부 창33/ 20201004
<하나님의 얼굴>
야곱은 창세기 33장에서 생각 밖의 에서를 만난다.
두렵고 피하고 싶은 에서가 아니라, 포옹해 주고 같이 울고 웃어주는 에서…….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튀어나온 한마디가 “하나님의 얼굴을 본 것 같다”는 탄성이다.
야곱은 생각 밖의 하나님을 경험한다.
이는 하나님께서 야곱으로 하여금 그 생각에서 벗어나 이미 약속하신 약속의 영역을 누리게 하는 사역이다.
창세기 성경 공부 창34/ 20201007
<변칙 할례>
할례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한, 하나님의 백성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규례이다.
그러나 야곱의 아들들은 복수의 야비한 병법으로 할례를 이용하였고, 세겜은 여자를 얻는 목적과 보상으로 할례를 행하였다.
하나님이 없는 하나님의 율례가 연출되었다.
창세기 성경 공부 창35/ 20201011
<엘벧엘>
에서와 사백인의 두려움에서 벗어난 야곱은 자기 생명과 가족과 재산을 보전에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 곳에 머물며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하나님-이스라엘의 하나님)라고 하였다.
그러나 숙곳에 머물고자 하는 야곱에게 더 큰 공포와 두려운 상황이 전개되었다.
결국 하나님은 야곱을 벧엘로 이끄시고 야곱으로 하여금 ‘엘벧엘’(벧엘의 하나님)이라는 단을 쌓게 하셨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면 순간마다 회복된 삶을 누린다.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베노니에서 베냐민으로…….
창세기 성경 공부 창36/ 20201014
<나그네 족속>
36장은 에서 자손과 족장, 호리족속인 세일의 자손들과 그 족장, 에돔땅의 왕의 계통에 관한 기록이다.
땅을 차지하고 족속을 이루고 성을 쌓고 세력을 구축하는, 이 땅에 속한, 육에 속한 족속의 이야기이다.
이 족속들 틈에 아브라함에 속한 족속이 있다. 이 족속은 하나님의 섬김을 받는 족속인데, 하나님이 이 족속에게 지시한 궁극의 땅은 예수 그리스도에 속하는 땅이다.
예수는 “이 땅에 머리둘 곳도 없는” 나그네 삶을 사셨다.
예수에 속한, 예수와 함께하는 그리스도인은 ‘나그네 족속’이다.
창세기 성경 공부 창37/ 20201018
<요셉의 꿈>
37장에 기록된 야곱의 약전은 크게 두가지로 구분된다.
첫째는 요셉의 꿈이고 둘째는 형들의 과실이다.
요셉의 꿈은 아버지을 만홀히 여기는 형들의 패역을 드러나게 하였고,
그리고 이 요셉의 꿈은 결국 패역한 형들을 위해 성취된다.
셩경 말씀 속에서 요셉만큼 그리스도의 형상을 상징적으로 완벽하게 연출해 낸 곳은 없다.
창세기 성경 공부/ 창38/ 20201021
<그는 나보다 옳도다>
38장 속의 주된 이슈는 ‘시아버지와 며느리와의 동침’이다.
유다는 자신의 존재를 대신할 만한 상징적 물건인 도장과 끈과 지팡이를 잃었다.
창녀와의 시간과 그 댓가인 염소 새끼를 주겠다는 약조로 사용한 결과이다.
석달 후 며느리가 행음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불사르려고 불렀는데,
며느리의 손에 유다의 물건이 들려있었다.
과부 옷을 벗고 창녀로 분장한 다말의 마음 안에는 자기 목숨을 포함한 모든 것 보다 더 귀하고 옳은 그 무엇이 있었다.
유다는 결국 그 의를 보았고 “그는 나보다 옳다”는 선택에 이끌렸다.
창세기 성경 공부/ 창39/ 20201025
<형통한 자>
요셉을 통해 나타난 형통한 세계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함께하는 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요셉이 주관하는 모든 일에 복이 임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보디발의 아내를 거절하는 일로 감옥에 가야했지만,
그는 범사에 형통한 삶을 산다.
일료백료(一了百了)라는 말이 있다.
한가지 일이 해결되면 나머지 백가지도 해결된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형통하면 모든 일에 형통한 삶을 살 수 있다.
창세기 성경 공부/ 창40/ 20201028
<술 맡은 자의 범죄?>
왕의 술을 맡은 자가 왕의 입에 왕이 원하는 술을 공궤하지 못하였다면 죄를 범하였다고 할 수 있다.
지극히 평범한 내용이다.
관원장에게 이미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는 일은 평범한 일이지만 지극히 중요한 일이다.
술 맡은 관원장의 꿈의 내용은 술 맡은 자에게 지극히 자연스럽고 마땅히 수행해야하는 일이다.
이미 준비된 포도나무, 싹이 나고 꽃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고, 준비 된 바로의 잔에 즙을, 그리고 드리는……, 지극히 평범하지만 너무나도 중요한 역할이다.
하나님이 받을 수 있는 인생의 구원과 그리스도인의 삶은 결코 특별하고 복잡하고 어렵고 고통스러운 것일 수 없다. 마치 술 맡은 자의 꿈처럼 준비되어 있고 자연스럽다.
이미 준비 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와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