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두 형상/ 고전15:49 20220803

공장에서 생산된 물건이 출고되기 전에 이미 그 제품의 성능과 특성이 사용 설명서에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모든 사람의생각과 뜻의 시작과 방향과 끝이 이미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사람이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가을 알려면 자신을 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안다.

 

솔로몬의 지혜로운 칼이 거짓 어미의 마음과 참 어미의 마음을 드러내 갈라 놓은 것처럼(왕상3:16-28),

하나님의 말씀은 인생의 혼과 영과 육에 관한 형상을 두 가지로 분별해 드러낸다.(히4:12)

 

우리가 흙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은것 같이 또한 하늘에 속한 자의 형상을 입으리라 (고전15:49 )

 

하나님의 말씀은 먼저 모든 인생이 흙에 속한 존재임을 증거한다.

이 증거를 얻은 인생에게 하늘에 속한 형상이 입혀진다.

20220803두형상2Artist Name
00:00 / 44:19

여호와이레/ 창22: 20220731

하나님을 잃어버린 인생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고 '구원의 사역'이시다.

 

'관계 회복'의 구체적인 내용은 '하나님이 믿어지는 믿음의 회복'일 것이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하신 말씀은 '떠나라'와 '되리라'이다. 

아브람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의지하는 삶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과 대립된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을 향하여 일하시고 결국 아브람으로 하여금 '아브람의 세계'에서 '아브라함의 세계'로 옮겨 주셨다.

 

이삭을 번제로 드리는 일은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 옮겨진 아브라함의 믿음을 나타내는 일이 되었다.(히11:17-19)

 

'여호와이레'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려고 준비한 세계이고 믿음 있는 아브라함에게 보여준 세계이다.

20220731여호와이레Artist Name
00:00 / 42:41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롬11:16-21 20220727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받지 못하여 꺾이운 이스라엘과 그 꺾이운 곳에 접붙임을 받은 이방인의 구원이 로마서 11장에 설명되어 있다.

 

꺾이었다는 말은 뿌리로부터 공급되는 생명과의 단절을 의미하고, 반하여 접붙임은 새 생명과의 연결을 뜻한다.

결국 가지의 생명은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뿌리에 있음이 강조된 말씀이다.

 

뿌리로부터 오는 생명의 세력인 진리를 막는 사람들이 있다.(롬1:18)

 

옳도다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우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롬11:20)

 

진리를 거절할 만큼 높아진 마음, 다른 진리(?)에 취하여 있는 교만은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거부한다.

 

그러면 접붙임을 받을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하나님은 사람을 심판하시기에 오래 생각하실 것이 없으시니 세력 있는 자를 조사할 것 없이 꺾으시고 다른 사람을 세워 그를 대신하게 하시느니라 (욥 34:23-24)

20220727뿌리가거룩Artist Name
00:00 / 38:26

극상품 포도 나무와 들 포도/ 사5:1-7 20220724

극상품 포도 나무에서 좋은 포도가 아닌 들 포도가 맺힘은 타락한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한 설명이다. 그리고 이로 인하여 하나님의 사랑하는 포도원의 노래가 변하여 탄식이 되었다.

 

하나님의 바라시는 좋은 열매는 공평과 공의였지만, 유다는 공평을 공평으로 여기지 못하는 포학을 나타내었고 그 포학은 하나님으로 만족하지 못하여 다른 신을 구하는 부르짖음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극상품 좋은 옷을 입혀 주었는데 그 옷으로 만족하지 못하여 그 옷을 입혀 주신 부모를 원망하고 다른 부모를 사모하는 자식이 있다면, 이는 행위가 부패한 이스라엘과 유다의 모습이다.

이사야서는 이를 슬펴하는 하나님의 탄식으로 시작한다.

 

 

아담의 패역 안에 사는 인생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준비한 극상품의 세계는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극상품 열매를 맺는 삶, 성령에 이끌리는 성도의 삶일 것이다.

 

성령이 극상품의 품질을 보증하고 성도들로 하여금 극상품의 세계를 누릴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공급한다.

 

극히 아름다운 세계는 극히 가증한 세계가 경험된 자에게 유효한 것처럼 성령의 역사는 이 두가지 세계가 분별된 곳에 나타난다.

 

성령이 아니면 들 포도를 맺는 가증한 삶에 머물 수밖에 없다.

20220724극상품Artist Name
00:00 / 43:05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롬8:9-11 20220720

자기 친자(親子)를 희생양으로 삼으셔서 친자를 대적하고 능욕한 자들을 양자로 입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다.

 

이 의부(義父)되신 하나님 아버지의 긍휼과 사랑이 양자의 마음에 흘러 들어가 지혜와 분별과 능력으로 나타나는 일이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일이다.

 

육체의 욕심과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따라가는 삶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끝내시고 긍휼과 사랑을 입혀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다. (엡3:4-7)

 

그리스도인은 육신의 생각에 머물러 있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과 마음에 이끌리는 영역으로 옮겨진 자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육신을 다스릴 수 있는 지혜와 힘을 육신에 품부(稟賦,선천적으로 타고남, *욥39:13-17)하지 않으셨다.

육신을 제어하는 지혜와 능력은 육신에 있지 않고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받는 것이다.

 

육체로 육체를 제어하는 수고, 육체의 허물을 육체로 극복하려는 수고,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하는 이 수고는 육신에 머물러 있는 자들의 몫이다.

 

이제 그리스도인이 입고 있는 육체는 사망을 열매 맺는 죄의 도구가 아니라 성령의 일을 나타내는 의의 병기이다.

20220720육신에있지아니하고Artist Name
00:00 / 39:19

아골 골짜기/ 수7:21-26 20220717

아간은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저주받아 무너진 여리고 성의 '바친 물건(kjv저주받은 물건)'을 탐내어 땅에 감추었다.

 

이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아이 성 전쟁을 통하여 여호수아와 백성의 마음을 녹아내리게 하시며, 아간의 범죄를 적발하셨고, 아간과 그의 가족들을 돌로 치고 불살라 하나님의 극렬한 분노를 나타내셨다. 

 

'아골 골짜기'는 마땅히 멸할 물건을 자신의 것으로 도적하고 사기하여 하나님을 격노케 하고 이스라엘을 괴롭게 한 아간의 범죄를 기념한다.

 

그러면, 오늘날 이 시대에 '아간'은 누구며, '아골 골짜기'는 어디인가?

저주 받아 하나님께 바친 물건의 구체적인 내용과 의미는 무엇이며, 그것으로 도리어 자신을 섬기는 재료로 삼는 자의 삶은 오늘날 어떻게 나타나 있는가?

 

 

견고한 여리고 성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외치는 소리에 무너졌다.

이는 모든 사상이 육신을 섬기는 것으로 굳어진 한 인생의 관념이 하나님의 말씀 한마디에 무너져 버리면서 하나님의 세력에 정복되는 구원을 나타내는 일이 아니겠는가?

 

이 큰 구원의 현장에서 저주 받아 바친 물건으로 육신을 섬기는 삶을 산다면 그는 아간이다.

 

여리고의 시날산 외투가 아름답지만 저주받은 것이고, 여리고의 은과 금이 귀해 보이지만 저주 받은 물건이다.

 

하나님께서 저주한 것을 저주하지 않는 마음이 아간의 마음이고, 하나님께서 저주한 것으로 자신의 유익으로 삼는 자가 아간이다.

그리고 이 아간을 위해 하나님께서 준비한 곳이 아골 골짜기이다.

20220717아골골짜기Artist Name
00:00 / 46:24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시라/ 히12:25-29 20220713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사람들에 대한 심판과 멸망의 날이 준비되어 있다. (벧전1:24-25, 밷후3:7-13)

 

지구가 뜨거워져서 세상의 종말이 오는 것이 아니라 아담 안에 있는 자들에게 이미 선고된 심판의 결과이다.

 

하나님께서는 소멸될 것을 소멸하신다.

 

모든 인생은 소멸될 육신을 입고 소멸의 현장에 태어났다.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것을 대적하여 스스로를 높이는 자들의 불순종에 대한 형벌에 따라 소멸될 것이다. (고후10:5-6)

 

이 하나님의 경고가 땅을 진동하였고, 또 땅과 하늘을 진동할 것이다.

이 두번의 진동과 그 결과로 진동치 못할 영존하는 나라가 세워진다.

 

이 견고한 구원의 나라는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 장자들의 총회, 예수 그리스도의 뿌린 피로 온전케 된 의인들의 나라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가 소멸에서 벗어난 유일한 영역이다.

이 은혜의 나라가 아닌 모든 것은 소멸되고 있다.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 이번 음성 파일은 없습니다.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히12:8-10 20220710

매를 맞으면서 더 엄마의 품으로 안겨 오는 어린 아이를 볼 수 있다.

이 징계의 결과는 모자(母子) 관계를 더 아름답게 장식해 줄 것이다.

 

하나님의 징계는 참 아들이므로 내려지는 성실한 사역이시다.

권면과 꾸지람과 채찍질의 형태로 나타나는 이 하나님의 열심은 자녀들의 유익을 위하고 자신의 거룩함을 확인하고 누리게 한다.

 

다윗을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심은 견고한 하나님의 약속을 확인하게 한다.

사울, 압살롬을 통하여 겪는 고통과 억울함과 참담한 상황은 하나님과의 관계을 더욱 뚜렷하게 하였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삶은 알곡을 덮고 있는 껍질을 벗겨 내는 하나님의 사역과 함께 한다. (사28:24-29)

 

성도의 죽음은 알곡의 껍질을 벗겨 곡간으로 옮기는 하나님의 성실한 마지막 사역이 아니겠는가?

20220710징계는다받는것Artist Name
00:00 / 39:57

연자 맷돌/ 마18:1-6 20220706

연자 맷돌을 목에 달고 깊은 바다에 빠지는 일은 상상하기도 어려운 심연의 공포와 저주의 상황을 그려 낸다.

 

껍질을 벗겨 속살을 드러내는 일을 맷돌이 하는 것처럼 모세의 율법은 인생의 꾸며진 외모를 벗겨 내면의 형상을 드러내 하나님 앞에 낮은 마음을 갖게 한다.

 

그렇게 율법에는 죄를 깨닫게 하고(롬3:20-22),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몽학선생(갈3:24)의 역할이 있다.

 

그러나 만일 율법이 이 역할을 상실하였다면 마치 곡식의 껍질을 벗겨 내는 역할을 상실한 맷돌과 같다.

이 율법은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의 심판만을 나타낸다.

자기 역할을 상실한 맷돌이 두렵고 두려운 형벌의 도구로 사용되는 것처럼…….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느냐" (행15:10)

 

초대 교회에 할례를 요구하는 세력이 있었던 것처럼, 오늘도 그리스도인을 향한 '실족케 하는 세력'이 있다.

 

어제도 오늘도 실족할 수밖에 없는 인생이 큰 은혜를 입어 모든 실족이 완벽하게 처리된 그리스도 안으로 옮겨져 영원히 온전케 되었다.(히10:14)

 

그런데 이 은혜와 자유와 온전함을 누리지 못하게 하려는 '실족케 하는 세력'이 있고, 예수께서 이에 대하여 연자 맷돌을 목에 달고 깊은 바다에 빠짐보다 더 중한 심판을 경고하신다.

20220706연자맷돌2Artist Name
00:00 / 46:46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요13:10-11 20220703

씻어도 깨끗해지지 않는 물건은 열매 맺지 못하는 포도나무 가지처럼 버려져야 할 것이다.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였으니" (요15:3)

 

하나님이 깨끗하다고 말씀하셨으면 깨끗한 것으로 여기는 삶이 깨끗한 삶이고 거룩한 삶이고 열매 있는 삶이다.

 

사단이 넣어 주는 생각은 말씀에 대치되는 악한 세계이다.

사단은 각 사람이 지닌 선악의 분별을 근거로 말씀을 대적케 한다.

 

은 삼십에 예수를 판 유다와 예수를 저주하며 세 번 부인한 베드로의 죄질은 같다.

 

유다는 사단의 넣어 준 생각을 따라 예수를 팔았고, 스스로 정죄하였고, 스스로 목 메어 죽었다.

유다가 지닌 선악을 근거로 결정한 유다의 최선이었다.

 

베드로도 사단이 넣어 준 생각을 따라 열심으로 예수를 쫓았고, 예수를 부인하였다.

그러나 그는 닭의 울음 소리를 들으면서 말씀을 기억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분별과 결정이 아닌 하나님의 결정에 이끌림을 받는다.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눅22:31-32)

 

베드로는 말씀에 이끌림으로 더러운 세계를 씻어버릴 수 있었으나 유다는 씻어지지 못하였다.

 

그리스도인의 거룩함이란, 말씀대로 더러운 것을 더러운 것으로 여기고 말씀대로 그 더러움이 씻어져 깨끗함을 누리는 세계이다.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 (벧전1:22)

20220703너희가 깨끗하나Artist Name
00:00 / 44:33
bottom of page